학과소개

우리 일반대학원 법학과는 이러한 건국대학교의 설립이념과 비전을 구현하기 위하여 1946년 법학과가설치된 후 지금까지 법학교육을 통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유능한 다수의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사회의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확립하기 위하여 노력하여 왔다.

입학정원 30명으로 출발한 학생수가 2003년부터는 입학정원 200명으로, 10명 내외이던 전임교수도 25명(10명의 변호사자격자 포함)으로 늘었고, 교육시설의 면에서도 기존의 5층 법과대학 건물 외에 법학전문도서관, 모의법정, 국제회의실 및 각종 세미나실이 들어선 5층 건물의 신축을 완료하였고, 6만여권의 법학도서와 24시간 개방열람실, 고시준비생을 위한 전용기숙시설인 일우헌, 선진제국의 최신법률정보 검색시스템을 갖추었다.

이렇게 튼실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리가 처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세계적인 교육 연구기관으로 비약하기 위하여 2006. 7. 다음과 같이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 비전 2024” 을 제정하였다.

우리 일반대학원 법학과는 향후 “세계를 선도하는 초일류 법률문화공동체의 구축”을 위하여 세계화 정보화 특성화를 지향하되, 2011년 국내 5대 명문사학, 2026년 국내3대 명문사학 및 세계 100대 대학으로의 진입을 그 구체적 목표로 설정하였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교육, 연구, 대외협력 및 기반구축 부문 등 전 부문에서 균형있는 발전이 이루어져야 함을 인식하였다.

교육부문에서는 전문법조인의 자질향상을 위하여 법조윤리 등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수요자 만족의 교육과정 개편과 교육내용 및 방법의 개선을 강구하는 한편, 실사구시의 살아있는 교육에 초점을 두고 최적의 로스쿨 커리큘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하였다.

연구부문에서는 법학연구소의 활성화, 연구지원기반의 강화, 연구인력의 확충, 연구의 다변화 전문화, BK21 등 외부연구용역의 적극 유치 등에 주력하기로 하였다.

대외협력부문에서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의 저명대학과 우수학생 국제 교환 및 교수 교류, 공동학위과정 설치, 공동연구 등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의 주요 로펌이나 법률관련 주요기관과의 협력관계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기반구축부문에서는 현재 25명인 전임교수의 인력을 적정수준으로 증원하는 한편 법학전문 서적을 국내최고수준인 10만여권으로 확충하고 기부금의 유치 등으로 안정적 연구활동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연구기금을 조성하는 데에 주력하기로 하였다.